티스토리 뷰

일상다반사

감기 조심하세요

Nebori 2018. 1. 28. 17:00

요새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기적을 보여주었는데요. 저도 감기에 걸렸습니다.


자기전에 몸이 으슬으슬 하더니 자기전에 오한이 느껴지고 몸살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독감검사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간이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서 간단한 진료를 보고 독감 검사 키트를 꺼내셔서 보여주시곤 2만 5천원이라고 했습니다.


길다란 면봉을 코에다가 깊숙히 쭉~ 넣더니 꺼내고, 반대쪽도 똑같이 넣고 꺼냈습니다.


눈물이 핑 돌정도로 깊숙히 집어넣어서 깜짝 놀랬지만... 너무 순식간이라서 뭐라 말도 못했네요.


밖으로 나와 5분정도 대기하니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진료실에 들어가보니 독감이 아닌걸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검사키트 정확도가 80%정도이고,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니 이후에 더 아프면 한 번 더 방문해달라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목이 부어받은 약을 들고 집에와서 푹 쉬었습니다.


유행하는 독감이 A형, B형이 있는데 모두 증상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기침, 콧물, 고열, 오한, 근육통 등등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라고 생각할만한 증상들이라서 많이들 오해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주위에 A형 독감이 걸렸던 분이 있기때문에 바로 가서 확인을 받았습니다.


A형 같은경우 전염성이 강해서 격리기간이 따로 있고, B형 같은경우는 전염성은 거의 없어 격리기간은 없다고 합니다.


발병하고 나서 빠르게 병원에가서 진료받으면 치료는 금방 된다고 하니 꼭 진료 받아보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몸이 아프면 고생입니다.


일주일 마무리 잘하시고 다음주는 활기차게 보내세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