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빅쏘 V3 자바라 거치대

빅쏘 V3 자바라 거치대

안녕하세요.
이번에 구입한 빅쏘 V3 자바라 거치대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겉 박스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지도 않고 상당히 심플합니다.
정면에 V3 제품의 그림이 보이네요.

패키지

처음 박스를 개봉하면 비닐에 담겨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충제가 없어서 강한 충격을 받으면 파손될 가능성도 보이네요.

모든 내용물을 꺼내서 비닐을 벗겼습니다.
짧은 연결부, 긴 연결부, 자바라, 고정부 총 4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임의로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고정부

우선 사진을 보시면, 빨간 상자는 손으로 잡고 돌리면서 아래 파란 상자의 부위를 넓히거나 조일 수 있습니다. 파란 상자부분은 고무 처리가 되어있어 고정하는 곳이 손상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책상이나 얇은곳에 사진과 같이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책상에 유리가 있기때문에 장패드를 사이에 놓고 고정을했습니다. 아무래도 장패드가 있어 힘주어 밀어내면 조금씩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기는 했으나, 실 사용시에는 힘이 가해지지 않기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연결부

연결부는 사진과 같이 유연성이 있어 사용자 마음대로 구부려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이 뻑뻑한데, 한번 구부려 놓으면 웬만한 힘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휘지 않기때문에 한번 자리를 잘 잡아놓으면 문제 없습니다.
꽤 추운 밤이었는데 여러번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니 어느새 땀이 났었습니다......

빨간 상자는 플라스틱인데, 짧은 연결부와 긴 연결부를 이어주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이 부분이 파손되지 않을까 염려되어서 첫 설치에 애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단단하지 않으니 첫 설치 시 유의하시고 진행하시면 좋겠네요.

짧은 사용기

저는 스위치를 매번 앉아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양손을 들고 게임을 하면 아무리 휴대기기라지만 무게가 부담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엎드려서 하면 허리, 목 건강에 악영향이 끼치죠.

그래서 이렇게 이용하려고 자바라 거치대를 구매했습니다.

리뷰를 위해서 위로 꺾어놓기는 했지만 스위치 본체를 고정시키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누워서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결부가 길다고 완전 쭉 뻗기엔 힘이 달려서 위 사진처럼 중간에 한번씩 꼬아주시면 버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른 태블릿을 이용하시려면 스위치 무게를 참고하셔서 구매진행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스위치 무게는 위키백과에 의하면 297g, 조이콘 장착 시 398g이라고 합니다.

이번 한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8.05.27에 사진이 엑박으로 나와서 수정하였습니다.)